티빙, 개인정보 처리 과정 뜯어고친다…전사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등록 2026.09.15 09:35:18수정 2026.09.15 09:54:34
티빙,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 초청 강의 진행
"개인정보 생성부터 파기까지 전 주기 관리 중요"
실제 업무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속 강화
![[서울=뉴시스] 티빙은 지난 14일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 증대 및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티빙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246_web.jpg?rnd=20260915090415)
[서울=뉴시스] 티빙은 지난 14일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 증대 및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티빙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티빙이 전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 나섰다. 이를 업무 전반에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가 특정 조직에 국한된 업무가 아닌 전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업무 원칙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티빙은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 증대 및 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의 변화와 선제적인 예방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방향과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 등을 발표했다.
개인정보가 생성·수집되는 단계부터 이용·보관·파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개인정보의 보관 기간과 처리 목적 등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바로 파기하는 등 처리 전 과정의 관리 기준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서비스 기획과 개발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적용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중요성이 강조됐다. 개인정보 보호가 서비스 출시 이후 대응 과제가 아니라 기획·설계 단계부터 고려하고 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미다.
티빙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점검하기로 했다.
고민석 티빙 인사담당 부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책임있게 실천해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며 "구성원들이 개인정보 처리의 중요성과 책임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관련 기준·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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