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전진기지 세운다" 현대그린푸드, 카자흐스탄 생산공장 추진
등록 2026.09.15 16:31:02
박홍진 사장, 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전략적 파트너십
中~EU 연결 물류 요충지…생산·물류·자동화 협력 검토
![[서울=뉴시스]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사진 왼쪽)이 알라타우시 총괄청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대표(오른쪽)과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932_web.jpg?rnd=20260915152528)
[서울=뉴시스]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사진 왼쪽)이 알라타우시 총괄청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대표(오른쪽)과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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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에 K-푸드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거점 확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총괄청과 '식품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알라타우시 총괄청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라타우시는 카자흐스탄 최대 경제도시인 알마티 북쪽에 조성 중인 신도시로 산업·금융·관광·교육 등 4대 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내 K-푸드 생산 시설 건설을 추진한다. 향후 식품 생산과 물류 인프라, 생산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지 생산 시설을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로 K-푸드를 공급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알라타우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물류 요충지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K-푸드를 현지에서 생산해 인근 국가로 공급하기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 K-푸드 수출 전진 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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