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호르무즈서 "무인수상정 나포하려던 이란 선박 2척 파괴"
등록 2026.09.16 02:49:52
![[오만만=AP/뉴시스] 미군은 이란 인근 해역에서 무인수상정을 나포하려던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6월 16일 오만만에서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운항하고 있는 모습. 2026.09.16.](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01342580_web.jpg?rnd=20260617032715)
[오만만=AP/뉴시스] 미군은 이란 인근 해역에서 무인수상정을 나포하려던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6월 16일 오만만에서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운항하고 있는 모습. 2026.09.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군은 이란 인근 해역에서 무인수상정을 나포하려던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인 팀 호킨스 대령은 "이란 소형 선박들이 최근 미국의 무인 수상정을 장악하려 했으나, 중부사령부가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호킨스 대변인은 아런아 나포하려던 미군의 무인정은 약 25피트(약 7.6m) 길이의 소형 선박인 ‘세일드론(Saildrone)’이라고 설명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해상 교통을 감시하기 위해 수년 동안 이 지역에서 세일드론을 운용해왔다.
호킨스 대변인은 중부사령부가 운용하는 모든 무인 수상정이 "모두 소재가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군은 세일드론에 적용된 기술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상용 기술이며 민감한 성격의 기술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고 AP는 전했다.
앞서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미군의 무인 수상정을 나포하려던 이란 소형 선박 2척을 격침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준관영 메흐르 통신은 지난 14일 밤 페르시아만의 이란 라라크섬과 반다르 카르간 인근에서 어선 2척이 드론 공격을 받아 어부 여러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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