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노사 구축"…중진공, '모·자회사' 1차 본교섭
등록 2026.09.16 08:46:20
상견례 및 제1차 본교섭 진행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중진공파트너스지부의 '2026년도 모·자회사 제1차 본교섭'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354_web.jpg?rnd=20260916083429)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중진공파트너스지부의 '2026년도 모·자회사 제1차 본교섭'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중진공파트너스지부(파트너스 노조)와 지난 15일 경기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상견례를 갖고 '2026년도 모·자회사 제1차 본교섭'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후 모기업과 자회사 간 원·하청 교섭 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중진공과 파트너스 노조가 최초로 정례 교섭의 틀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도 원·하청 간 기본 협약을 체결해 왔는데 이번 교섭 개시도 이 같은 흐름에 따른 것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본교섭장에는 중진공 측 대표 교섭위원인 이병철 부이사장을 포함해 인재경영실장, 경영지원실장, 안전관리실장이 자리했으며 노조 측에서는 서재천 지부장과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선종 부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된 교섭 운영 합의서는 모·자회사 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개정 노동조합법 취지를 반영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교섭을 위한 기본 절차와 원칙이 담겼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실무 교섭을 본격화해 실효성 있는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부이사장은 "자회사 임직원은 공단 시설 운영 및 지원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족"이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테두리 안에서 노조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무직 위원회 출범 등 공공부문 노동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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