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소울푸드 국밥에 '마라' 입혔다…육수당, '마라국밥' 내놔
등록 2026.09.16 09:54:55
자체 마라소스 개발 위해 3개월간 연구
출시 기념 내달 1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

마라국밥 (사진=육수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색 중국음식으로 인기를 끌던 마라탕이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이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마라국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메뉴 '마라국밥'은 마라 특유의 자극적인 향신료 향은 줄이고, 밥을 말았을 때 사골 육수의 깊은 맛과 마라의 매콤한 풍미가 가장 잘 어우러지도록 최적의 비율을 구현한 점이 큰 특징이다.
육수당 측은 이번 메뉴의 핵심이 되는 마라 소스를 3개월간 연구해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향신료 비중이 높은 기성 소스는 사골 육수 등 기존 식재료의 풍미를 가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부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하게 순대 등 국밥 재료와 밥을 함께 말아서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사골 육수의 깊은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밥과 조화가 가장 뛰어났던 샘플이 최종 신메뉴 소스로 선택됐다.
가맹점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도 고려했다.
육수, 우삼겹, 전지, 순대, 당면, 파 등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그대로 활용해 신메뉴 출시에 따른 점주들의 재고 관리와 발주 부담을 낮췄다.
가맹점에서는 푸주, 자체 개발 마라 소스, 크러시드페퍼, 화자유 등 최소한의 재료만 추가하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육수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명 영화 포스터를 위트 있게 패러디한 '마라랜드' 콘셉트의 배달 홍보물을 제작해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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