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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 "현대기아차 디지털 백본 구축 사업 순항"

등록 2026.09.17 08:09:47

E8 "현대기아차 디지털 백본 구축 사업 순항"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운영 플랫폼 기업 E8(이에이트)는 현대차·기아와 진행 중인 디지털 백본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E8가 현대기아자동차와 진행 중인 사업은 E8의 온톨로지 AI 플랫폼 'NAXiS(넥시스)'를 기반으로,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제조 데이터를 하나의 지식 체계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AXiS는 데이터 간의 관계와 의미를 지식 그래프 형태로 구조화하는 온톨로지 기술에 자체 개발한 근거 기반 검색 기술을 결합해 AI가 답변과 함께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실무 담당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일일이 검색하고 대조하지 않고도 근거가 함께 제시되는 답변을 바탕으로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앞서 진행한 실증 단계 대비 10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 적용됐으며,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되고 있다. E8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완성차 산업뿐 아니라 배터리와 반도체 등 공정이 복잡한 국내외 제조 분야로 온톨로지 AI 기반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8는 회사의 기술 지향점을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하는 데서 나아가, 그 결과를 실제 업무의 판단과 실행까지 잇는 데 두고 있다. 데이터를 다루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E8 관계자는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데이터를 다루는 실무 현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의사결정 효율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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