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하반기 신입 공채 시작…"개발직군 채용 확대"
등록 2026.09.17 08:46:07
30일까지 지원서 접수
기술 직무 채용 세분화
"AI가 물류 경쟁력 좌우"

CJ대한통운 2026년 하반기 신입공채 포스터.(사진=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대한통운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일반전형의 ▲공급망관리(SCM) ▲백엔드 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최적화 ▲패키징 연구개발과 글로벌 전형의 ▲글로벌 SCM 등이다.
이번 채용은 기술 직무를 실제 개발 영역에 맞춰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 네트워크의 효율을 좌우하는 AI·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기술 개발 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신설된 백엔드 개발 직무는 주문·재고·배송 등 물류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와 데이터 처리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최적화 직무는 물류 조건과 데이터를 분석해 거점과 운송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모델 개발 직무는 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 등을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델을 개발하며, 패키징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상품 특성과 배송 환경에 맞는 포장 기술을 연구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물류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에 착수하는 등 물류 현장에 AI와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AI와 로봇 플랫폼을 결합해 물류 공정의 자율 운영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등 테스트 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AI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인재들이 CJ대한통운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물류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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