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K-원전 해체 경쟁력 키운다…美·日·佛 경험 공유

등록 2026.09.17 12:00:00

기후부, 18일 원전해체 협의회·비즈니스 포럼 개최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 참여…기술·시장·인프라 점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앞 바다 공사현장 뒤로 고리원전 1~4호기가 보이고 있다. 2026.06.1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앞 바다 공사현장 뒤로 고리원전 1~4호기가 보이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원전 건설부터 해체까지 전주기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원전해체 기술·경험 공유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고리 1호기에서 미래로, K-디커미셔닝(K-Decommissioning)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해외 해체 경험을 공유한다.

포럼은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계획, 원전해체 산업 상생과 경쟁력 강화,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국 에너지솔루션즈와 일본 간사이전력, 프랑스 사이클라이프 등 해외 전문기업도 자국의 원전해체 경험과 사례를 소개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영구정지된 원전은 220기, 110GW 규모다. 이 가운데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상업용 14기와 연구로 9기 등 총 23기다. 대형 상업용 원자로 해체 경험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같은 날 열리는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에는 정부와 지방정부,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기술과 시장, 인프라 분야별 국내외 원전해체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건설부터 해체까지 원전 산업 전주기에 걸친 국내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