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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LNG 직수입 공급망 확대…"에너지 안보 강화"

등록 2026.09.17 11:09:12

현물 기본계약·수급협력 협약 잇단 체결

[울산=뉴시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콘퍼런스 가스텍(Gastech) 2026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공급기업 3개사와 현물 매매기본계약과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상돈 한국동서발전 에너지사업처장과 PTT International Trading Tanunporn Tangpithakkul(Managing Director), 김동훈(Chief Upstream Trading Officer)이 PTT 그룹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콘퍼런스 가스텍(Gastech) 2026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공급기업 3개사와 현물 매매기본계약과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상돈 한국동서발전 에너지사업처장과 PTT International Trading Tanunporn Tangpithakkul(Managing Director), 김동훈(Chief Upstream Trading Officer)이 PTT 그룹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콘퍼런스 '가스텍(Gastech) 2026'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공급기업 3개사와 현물 매매기본계약 및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4일 SK가스인터내셔널(SK Gas International Pte, Ltd)과 LNG 현물 매매기본계약(MSPA)에 이어 15일 글렌코어 싱가포르(Glencore Singapore Pte, Ltd), 16일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그룹의 트레이딩 자회사 PTT 인터내셔널트레이딩(International Trading(PTTT))과 각각 천연가스(LNG) 수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및 협약은 국제 정세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조달 물량과 발전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해 연료비 경쟁력과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SK가스 인터내셔널과 매매 기본계약은 현물 거래에 필요한 일반 조건을 사전에 합의해 두는 방식이다. 실제 구매 땐 가격·물량 등 핵심 조건만 협의하면 거래할 수 있어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동서발전은 이 계약을 통해 가격 변동성이 큰 현물시장에서 적기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글렌코어 싱가포르와 PTT 인터내셔널트레이딩과 수급협력 업무협약을 통해선 국제 시장 정보 공유와 공동구매 등 조달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PTT 인터내셔널트레이딩과는 재고 운영과 계절적 물량 교환 등 수급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협력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천연가스 연료수입 기반 확보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이번에 글로벌 공급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천연가스 조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준공한 음성 복합1호기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고 있다. 내년부터 울산복합까지 직수입 범위를 확대해 발전연료 조달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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