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100GW 달성에 범부처 총력…'혁신 TF' 출범
등록 2026.09.17 16:30:00수정 2026.09.17 18:26:25
기후부·6개 부처·19개 공공기관·16개 시도 참여
100㎿ 이상 대형사업·4대 정책입지 태양광 확대
매월 장관 주재 회의…유휴부지 발굴·규제 개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7_web.jpg?rnd=20260106152614)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범정부 전담조직(TF)을 출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오후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TF'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에는 국방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등 6개 관계부처와 한전·발전5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19개 공공기관, 16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한다.
이번 TF는 지난 5월 수립한 '제1차 재생에너지기본계획'의 핵심 목표인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2035년 발전 비중 3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체다.
기후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반도체 호황 등으로 전력 수요가 당초 전망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생에너지를 단기간 내 청정전력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30년 100GW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간 내 준공할 수 있는 태양광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통 여유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 초대형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단·공장지붕, 영농형·수상형, 도로·철도, 학교·주차장 등 4대 정책입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에 속도를 낸다.
TF는 매월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주요 신규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간척지와 접경지역 등 대규모 국·공유지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관련 제도·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첫 회의에서는 발전공기업 등 8개 기관이 기관별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과 향후 계획, 주요 신규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인허가와 주민 수용성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도 논의한다.
공공부문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에 재생에너지 보급 의무·목표를 부여하는 방향 등이 다뤄진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2030년 100GW는 담당 부처 혼자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닌 만큼, 이날 출범한 TF를 통해 관계부처·공공기관·지방정부가 한 팀이 돼 가용한 유휴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