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18일 평창서 막 오른다
등록 2026.09.17 14:18:37
16개 시·도·이북5도 5000여명 집결…전통공연·체험 풍성
![[평창=뉴시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379_web.jpg?rnd=20260708145752)
[평창=뉴시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67년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전국의 민속예술을 한데 모아 강원 평창에서 펼쳐진다.
평창군은 18~20일 3일간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5도 대표 경연단을 비롯해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고장에 전승돼 온 소리와 몸짓, 놀이를 선보이며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다.
첫날 오전 9시 개막식에서는 일반부 21개 팀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천연잔디축구장에서 각 지역 참가단이 농악과 민요, 민속무용, 놀이 등을 선보이며 대통령상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일반부 일정은 18~19일 2일간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부 12개 팀이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무대에 오른다. 경연을 마친 뒤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리며 우수 참가팀에는 대상인 대통령상 등이 수여된다.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박지현·홍지윤·신승태·김기태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버스킹도 관객들을 맞는다.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체험,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향토음식 마당에서는 메밀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1958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로 시작한 한국민속예술제는 지금까지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해왔다.
박서우 문화예술과장은 "경연의 열기 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평창을 찾아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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