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접 울산시와 도로·도시가스 등 공동현안 해법 모색
등록 2026.09.17 15:48:35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만나 지원 요청

주낙영(왼쪽) 경주시장과 김상욱 울산광역시장
주낙영 시장은 17일 김상욱 울산시장을 만나 남부권 접점 지역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경주는 외동읍 산업단지의 대규모 자동차 부품공장들과 양남면의 월성원자력발전소 등의 근로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울산을 주요 무대로 생활하고 있다.
이날 동경주 도시가스 공급, 울산 시내버스 감포 연장,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7호선 확장, 울산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 해오름동맹 초광역 전철망 등을 의제로 다뤘다.
그중 양남면과 감포읍, 문무대왕면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울산 배관망을 활용하도록 제안했다. 경주에서는 주 배관 20㎞를 연결해야 하나 울산에서는 7㎞로 줄어 사업비 50억원 정도가 절감되는 이유다.
대중교통과 관련해 울산 시내버스 742번을 감포까지 연장하고, 경주 모화~울산 북구의 출퇴근 시간 교통 불편 요소도 개선을 주문했다. 수요와 운행 여건을 고려해 노선을 조정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출퇴근 차량과 물동량이 많은 국도 7호선 외동교차로~울산 시계 2.6㎞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필요성도 강조됐다.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주=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438_web.jpg?rnd=20260917153636)
[경주=뉴시스]
마지막으로 포항과 함께 3개 도시 해오름동맹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광역관광권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일상생활과 경제권이 긴밀하게 연결된 경주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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