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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76주년 서울수복 전승기념행사…"숭고한 자유 의지 계승"

등록 2026.09.19 10:25:11수정 2026.09.19 10:38:2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해 9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수복 75주년 전승기념행사'에서 해병장병들이 6.25참전용사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해 9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수복 75주년 전승기념행사'에서 해병장병들이 6.25참전용사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해병대는 19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특별시와 해병대전우회 후원으로 '제76주년 서울수복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90여일 만에 수도를 되찾은 서울수복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유가족·참전용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수복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이름 모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비롯되었음을 일깨운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정의와 자유를 위한 선배 해병들의 숭고한 의지를 계승하고 호국충성 해병대의 사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태극기 봉송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태극기는 지난 15일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에서 참전용사 문상선 옹(해병 4기)이 해병대 12대대 6중대 소대장 유현석 소위에게 전달한 것으로, 한미 해병대 장병들과 해병대 전우회는 태극기를 월미도 광장에서 서울시청 광장까지 봉송했다.

해병대 의장대는 소대장, 참전용사, 오세훈 시장을 통해 전달받은 태극기를 서울시청 광장에 게양했다.

해병대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위대한 승리!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해병대 9월 전승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주요 전승 및 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전공을 기리고,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승리의 역사와 호국충성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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