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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비토즈와 토큰증권 청약대금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등록 2026.09.21 09:29:06

청약부터 정산까지 온체인으로 처리하는 구조 공동 연구…인프라 연동도 추진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와 토큰증권 청약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와 토큰증권 청약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와 토큰증권 청약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증권 업무 내 스테이블코인 적용 가능성 및 활용 범위 공동 검토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프라 연동 및 후속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유진투자증권의 축적된 증권 업무 역량·토큰증권 인프라와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토큰증권 분야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것은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개념검증(PoC)이다. 현재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증권의 보유와 권리 변동을 온체인(On-chain)에 기록하도록 설계돼 있으나, 정작 청약대금은 기존 은행 계좌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즉, 증권과 대금이 서로 다른 경로에서 움직이는 '이원화 구조'를 띠고 있는 셈이다.

두 회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금 결제 구간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청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체인 상에서 단일 흐름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할 예정이다.

은석훈 유진투자증권 AX혁신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한 인프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서 개발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활용해 개념검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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