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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션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전 탱커 6척 선제수주

등록 2026.09.21 10:37:57

올해 건조 예정 물량 총 10척 확보…'빠른 납기' 입증

[군산=뉴시스] 11만 4000t급 원유운반선. (사진=제이오션중공업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11만 4000t급 원유운반선. (사진=제이오션중공업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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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조선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제이오션중공업이 총 6척의 탱커 신규 물량 확보에 성공하며 조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제이오션중공업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15만7000t급 원유운반선 2척, 11만4000t급 원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등 총 6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지난 6월 11만4000t급 4척의 건조의향서를 맺은 데 이어 하반기 6척을 추가해 건조 예정 물량은 총 10척으로 늘었다.

HD현대중공업과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고 후속 절차를 밟는 중 인수 완료 전 선제적 물량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수주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군산조선소의 초대형 선박 건조 능력과 '빠른 납기'가 꼽힌다. 현재 완성선 수주잔량이 없어 선주사가 원하는 시점에 선박 조기 인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

특히 군산조선소 인수에 중추적 역할을 한 차정훈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면서 정상화는 물론 해외 선주사들의 추가 발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두 선형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원유와 석유제품을 선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이오션중공업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과 대주주 지원에 힘입어 올해만 건조 물량 10척을 확보했다"며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과 야드 및 설비 재정비, 인력 확충 등 군산조선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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