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시작하고 13㎏ 빠졌다"…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임신 준비하며 택한 운동
등록 2026.09.21 16:06:00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중을 감량하고 체력을 관리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554_web.jpg?rnd=20260921155801)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중을 감량하고 체력을 관리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3㎏을 감량한 경험을 공개했다. 강재준과 함께 체력 관리에 나선 가운데, 이은형이 꼽은 체중 감량의 계기는 축구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임신 준비 당시 몸을 관리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당시를 떠올리며 "체중을 80㎏ 초반까지 감량했고 러닝 등을 하니 체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형에 대해서는 "'골 때리는 그녀' 프로그램 촬영 중이었어서 살이 쫙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은형 역시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 13㎏이 빠졌다"고 직접 밝혔다. 방송을 위한 축구 활동이 체력 관리와 체중 감량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축구가 체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다는 근거도 있다. 2010년 '스칸디나비안 스포츠 의학과 과학'에 실린 생활체육 축구 관련 고찰에서는 소규모 축구 경기의 평균 심박수가 최대심박수의 80~85% 수준으로 나타난 연구들이 소개됐다. 고속 달리기와 전력질주, 방향 전환, 점프 등을 반복하는 특성 때문에 심폐 능력뿐 아니라 근육과 뼈에도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해당 고찰에서는 생활체육 축구 훈련이 최대 유산소 능력과 간헐적 운동 수행능력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터벌 트레이닝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난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2012년 '응용생리학저널'에 발표된 무작위 연구에서는 좌식 생활을 하는 과체중·비만 성인 119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두 운동의 병행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과 유산소·근력운동 병행 그룹은 근력운동만 한 그룹보다 체중과 체지방량을 더 많이 줄였다. 반면 근력운동이 포함된 그룹은 유산소 운동만 한 그룹보다 제지방량 증가 폭이 컸다. 즉 체중 숫자만 줄이는 것뿐 아니라 근육을 포함한 신체 구성을 함께 관리하려면 근력운동도 의미가 있다는 결과다.
결국 이은형의 사례에서 확인되는 것은 '축구만 하면 살이 빠진다'는 공식이라기보다, 규칙적으로 높은 강도의 움직임을 반복하는 운동이 체력 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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