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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美 MQ-1 드론 격추"

등록 2026.09.21 16:08:03수정 2026.09.21 17:22:25

"美, MQ-9 드론 다수 잃고 퇴역한 MQ-1 재운용"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2026.04.22.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2026.04.2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1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미국의 MQ-1 드론을 요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통신사들이 보도한 성명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미국 MQ-1 드론을 방공 시스템으로 추적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또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MQ-1 드론을 이미 퇴역시켰지만, 더욱 발전된 MQ-9 드론을 다수 잃은 뒤 어쩔 수 없이 MQ-1을 다시 운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종류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의 새로운 방공 시스템에 의해 집중적으로 추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MQ-1 프레데터는 미국이 운용해 온 무인 공격·정찰기로, 미 공군은 2018년 MQ-1 프레데터 변형 기종을 퇴역시켰다. 이후 후속 기종인 MQ-9 리퍼가 주요 무인기 전력으로 운용돼 왔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드론 격추 주장에 대한 미국 측의 공식 확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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