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G, 인니 국영기업과 컨소시업…도로 인프라 사업 속도

등록 2026.09.23 08:28:13

SG, 인니 국영기업과 컨소시업…도로 인프라 사업 속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도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G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도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다. 현지 생산거점에서 아스콘을 생산·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로 시공, 유지보수까지 연계해 현지에서 사업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앞서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JV 설립 계약을 협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천연골재의 조달 비용이 높은 지역이다. SG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해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지에서 원재료를 조달하고 생산한 아스콘을 컨소시엄을 통해 실제 도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천연골재 조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현지 생산과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해 대규모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G 관계자는 "JV를 통한 현지 생산거점과 국영기업과의 컨소시엄을 연계해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시공·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신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와 신규 도로 건설, 기존 도로 유지보수 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는 제강슬래그 기반 친환경 아스팔트 제조기술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조달청과 985억원 규모의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