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적중' 모레노호, 에콰도르 상대 골 잔치…'데뷔전 완승'(종합)
등록 2026.09.24 22:21:23
한국,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에콰도르 3-0 제압
모레노 감독,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해 '데뷔승'
우루과이·베네수엘라·우즈베크 차례로 상대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고 오현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6163_web.jpg?rnd=20260924214400)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고 오현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로베트르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오현규(베식타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동경(울산)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0월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10월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한국 축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거둔 뒤 그라운드 안팎에서 크게 요동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임시 사령탑과 함께 올해 남은 여섯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고, 사상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 끝에 과거 '공부하는 젊은 감독'으로 촉망받았던 모레노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이번 에콰도르전은 모레노호의 데뷔전이자 초가을 무렵 성사된 올해 첫 A매치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레노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던 4-4-2 포메이션을 꺼냈고, 후반전 세 차례 연속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격파하고 첫 승을 챙겼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정승원이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하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5873_web.jpg?rnd=20260924203108)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정승원이 손흥민에게 침투 패스를 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전반 11분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재차 골문을 두드렸으나 이번엔 하늘로 떴다.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왔다. 전반 30분 조현택(울산)이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가 함께 뛰어지지 않아 바닥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하프타임 무렵 양 팀 선수 사이 신경전이 일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된 상황 닐손 앙굴로가 볼을 갖고 있던 이한범과 어깨를 부딪친 뒤 밀쳤고, 이한범은 팔을 휘둘러 경고를 받았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6159_web.jpg?rnd=20260924214400)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후반 9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송민규(나시오날)를 거친 볼을 잡은 오현규가 과감하게 슈팅했고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이 골망을 갈라 선제골이 됐다.
물꼬를 튼 한국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각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6157_web.jpg?rnd=20260924214400)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후반 40분 손흥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동경이 1분 뒤 골 맛을 봤다.
이동경은 김봉수가 건넨 침투 패스로 일대일 찬스를 잡았고, 낮게 깔린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골 잔치를 벌였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실점 없이 그대로 에콰도르전을 3-0 대승으로 마쳤다.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이동경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9.2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4/NISI20260924_0021456189_web.jpg?rnd=20260924215833)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이동경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9.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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