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분하고 아쉬워"…일본 쓰네타, 농구 한일전 패배 후 좌절[나고야AG]
등록 2026.09.27 10:25:42
"팀에 기여하지 못해 아쉬워"
![[나고야=AP/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허예은(왼쪽)과 경합 중인 쓰네타 아미. 2026.09.26.](https://img1.newsis.com/2026/09/26/NISI20260926_0001613089_web.jpg?rnd=20260927101759)
[나고야=AP/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허예은(왼쪽)과 경합 중인 쓰네타 아미. 2026.09.26.
일본은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70-75 패배를 당해 금메달을 놓쳤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쓰네타는 "결과적으로 정말 분하고, 경기 내내 준비했던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일본은 3점슛 성공률 21%(6/29)로 외곽 싸움에서 한국(3점슛 성공률 39%·7/18)에 완전히 밀렸다.
가드 쓰네타는 19분37초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자유투 2개를 제외한 2점슛 2개와 3점슛 2개를 모두 놓치며 승리를 책임지지 못했다.
쓰네타는 "내 모든 걸 쏟지 못했고, 팀에 기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제대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상대가 터프하게 나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는 쓰네타는 "'3쿼터 후반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이해했고, '우리만의 농구를 하자'는 마음으로 코트에 섰다. 전환점을 마련했던 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아시아 정상에서 멀어진 일본은 4년 뒤 2030년 도하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쓰네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엄청나게 성장했다"며 "목표했던 금메달을 따지 못해 정말 분하지만, 선수들과 성장한 것 자체가 큰 자산이라고 믿는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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