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레프가 종지부' 팀 유럽, 레이버컵 테니스 6번째 우승
등록 2026.09.28 12:14:18
빌리진킹컵에선 체코가 우크라이나 꺾고 8년 만에 정상
![[런던=AP/뉴시스] 팀 유럽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끝난 2026 레이버컵에서 팀 월드를 13-5로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1617517_web.jpg?rnd=20260928121026)
[런던=AP/뉴시스] 팀 유럽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끝난 2026 레이버컵에서 팀 월드를 13-5로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9.27
팀 유럽은 2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끝난 2026 레이버컵에서 종합 점수 13-5로 팀 월드를 꺾었다.
레이버컵은 유럽과 그 외 대륙을 각각 대표하는 선수들로 팀을 꾸려 대결하는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호주)의 이름을 따 대회명을 지었으며 2017년부터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 경기 승리로 얻는 점수는 첫날 1점, 둘째 날 2점, 셋째 날 3점이다. 먼저 13점을 채우는 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팀 유럽은 첫날 단식 2경기와 복식, 둘째 날 단식과 복식 1경기씩을 이겨 7-5로 앞섰다.
마지막 날 팀 유럽은 복식에서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야쿠프 멘시크(체코) 조가 테일러 프리츠(미국)-알렉스 디미노어(호주) 조를 2-0(7-5 6-3)으로 물리쳐 3점을 따냈다.
이어진 단식에서 츠베레프가 러너 티엔(13위·미국)을 2-0(7-6<7-3> 6-3)으로 꺾어 우승을 확정했다.
츠베레프는 둘째 날 디미노어(9위)와의 단식에서는 패배했지만,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는 승리했다.
팀 유럽은 통산 6번째 우승(3패)을 차지했다. 대회에 모두 참가한 츠베레프가 우승을 확정하는 승리를 거둔 것은 2018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선전=AP/뉴시스] 체코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7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1617030_web.jpg?rnd=20260928121048)
[선전=AP/뉴시스] 체코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7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단식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첫날 멘시크와 함께 나선 복식에서 승리를 거뒀고, 둘째 날 단식에서 프리츠를 2-1(6-3 4-6 6-7 <11-13>)로 물리쳤다.
체코는 같은 날 중국 선전에서 펼쳐진 2026 빌리진킹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고 2018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빌리진킹컵은 국가대항전이다.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맞붙은 카롤리나 무호바(8위)와 린다 노스코바(6위)가 우승을 쌍끌이했다.
1단식에서 무호바가 안헬리나 칼리니나(48위)를 2-0(6-2 6-3)으로 눌렀고, 2단식에 나선 노스코바가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를 2-0(6-3 7-6<7-5>)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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