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서 야간 먹거리·문화축제…내달부터 잇따라
등록 2026.09.29 11:15:00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 개최
12개 자치구서 한복 런웨이·북토크
시장서 스탬프 투어·상품권 환급도
![[서울=뉴시스]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행사 예시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565_web.jpg?rnd=20260929103514)
[서울=뉴시스]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행사 예시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12개 자치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야간 먹거리·문화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시장별 특화 메뉴와 공연, 체험 행사, 구매 혜택을 마련한다.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은 다음달 1~3일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열고 9개국 플리마켓과 윷놀이 행사, 글로벌 토크콘서트 등을 연다.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은 다음달 9일 '제4회 1009 별야별 축제'를 열어 인근 대학과 개발한 새 메뉴 7종을 공개하고 시민들이 맛을 평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작구 남성역골목시장은 다음달 23일 '잘~돼지 냉수육 축제'를 열어 냉수육을 판매하고 냉수육과 소스를 만드는 체험을 마련한다. 구로구 구로시장은 다음달 24일 '제4회 한맥대축제: 한복 ON 구로마켓 런웨이'를 열어 시민과 대학생이 한복을 입고 시장 대표상품 10선을 소개하는 런웨이를 연다.
책과 지역 축제를 연결한 행사도 있다. 노원구 상계중앙시장은 17일 당현천 공공미술축제와 연계한 야시장을 연다. 중랑구 양원숲길 골목형상점가는 31일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한정 메뉴로 판매하고 작가 초청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 지도. (도표=서울시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567_web.jpg?rnd=20260929103537)
[서울=뉴시스]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 지도. (도표=서울시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북구 수유전통시장은 다음달 3일 '제1회 수유미식회'를 열고 종류별 3개 이상 점포를 이용하며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준다.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은 다음달 23~24일 공항과 여행을 주제로 '제4회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열어 여권 형태의 스탬프투어와 먹거리 라운지 등을 마련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환급 행사도 있다. 관악구 신원시장은 11월13~14일 '신원시장에서 먹고 즐기고 함께하는 야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이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장별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시 누리집의 '전통시장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의 정겨움에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가 더해져 시민 누구나 즐기는 가을밤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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