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4당 "침략전쟁 지원하는 어떠한 파병도 안 돼"
등록 2026.10.01 11:29:52
조국혁신당 등 시민사회와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밝혀
"대통령이 우회 파병의 여지 남기신 것은 안타깝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침략전쟁중단한국군파병반대긴급행동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파병반대 국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0.0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21469601_web.jpg?rnd=2026100110411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침략전쟁중단한국군파병반대긴급행동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파병반대 국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파병반대 국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촉구했다.
기자회견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노서영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배준호 사회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전쟁과 관련해 파병을 반대하신 것은 최초의 일"이라면서도 "변경 파병, 우회 파병의 여지를 남기신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침략적인 전쟁에 우리를 용병으로 쓰려는 미 제국주의의 의도가 살아날 수 있다. 파병은 어떤 형태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도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밝혔지만 청해부대 활동 강화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정부가 말하는 '실질적 기여'가 결국 우회 파병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인 김주영 의원은 "국회, 시민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전쟁의 확산을 막고 평화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며 "우리 장병을 전쟁에 내몰아선 안 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미국 침략전쟁 중단 한국군 파병 반대 긴급행동'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정부가 이란 전쟁에 대한 개입 및 파병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회는 침략전쟁을 부정하는 헌법정신과 주권자들의 요구에 따라 파병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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