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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화재 출동' 하루 평균 77건…작년보다 29.7% 증가

등록 2026.10.02 08:26:35수정 2026.10.02 08:40:24

소방청, 추석 연휴 119 신고·출동 집계 발표

[홍성=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삽화.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화재로 인한 소방 출동이 하루 평균 77건으로 지난해보다 29.7% 증가했다. 구급 출동도 하루 평균 5390건으로 13.1% 늘었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달 24~27일 나흘간 전국 소방에서 이뤄진 현장 출동은 총 2만865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309건, 구조 2646건, 구급 2만1558건, 기타 4146건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7일, 올해는 4일로 기간이 달라 하루 평균으로 비교하면 전체 출동은 지난해 6834건에서 올해 7165건으로 4.8% 증가했다.

화재 출동은 지난해 하루 평균 약 60건에서 올해 약 77건으로 29.7% 늘었다. 구급 출동은 약 4765건에서 약 5390건으로 13.1% 증가했다.

반면 구조 출동은 하루 평균 811건에서 662건으로 18.5%, 기타 출동은 1199건에서 1037건으로 13.5% 감소했다.

연휴 기간 접수된 119 신고는 총 13만7016건이었다. 하루 평균 3만4254건으로 지난해 3만3204건보다 3.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화재가 862건에서 934건으로 8.3% 늘었고 구조는 2375건에서 2277건으로 4.1% 줄었다.

구급은 8938건에서 8954건으로 0.2% 증가해 지난해와 비슷했다. 기타 신고는 2만1029건에서 2만2089건으로 5% 늘었다.

소방청은 연휴 기간 119 신고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와 비상접수체계를 운영했다. 연휴에 앞서 신고 회선과 접수대, 비상전력 공급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국 119종합상황실에 상황근무자 477명을 배치했다.

보조접수대 45대를 가동하고 구급상담 인력 42명을 추가 투입해 응급처치 지도와 의료기관 안내를 제공했다.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도 지원했다.

김학근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연휴의 신고·출동 현황과 대응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명절 연휴와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119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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