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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넘긴 어르신 9000명 육박…전남 고흥 최다

등록 2026.10.02 10:33:28수정 2026.10.02 22:11:12

남인순 의원, 국가데이터처 자료 공개

[서울=뉴시스] 서울 탑골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18.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탑골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18.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00세를 넘긴 어르신 수가 9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21년 6563명에서 2022년 6971명, 2023년 7634명, 2024년 7740명, 2025년 8701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8701명의 100세 이상 어르신 중 여성이 7242명, 남성은 1459명이다.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를 시·군·구 단위로 살펴보면 전남 고흥군이 86.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영양군 84명, 경복 봉화군 83.1명, 경남 하동군 76.2명 순이다.

반면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울산 북구로 4.7명이다. 울산 중구 5.5명, 경기 화성시 6.9명, 서울 관악구 7.5명, 경남 김해시 8.3명 등의 순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 의원은 "어르신들이 길어진 수명만큼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누리고 계신지 돌아봐야 한다"며 "100세 이상 어르신이 9000명에 육박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빈곤과 돌봄 부담을 겪고 있는 만큼 노후소득보장과 돌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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