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결핵검진
등록 2026.10.12 09:50:12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지난 11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의심 소견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추가검사를 안내했다.
또한 결핵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 기침예절 등을 교육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검진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확인된 대상자는 추가 검사를 거쳐 필요한 경우 보건소 결핵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특히 시보건소는 내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무료검진을 확대하는 등 결핵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건강한 근로환경을 위한 결핵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검진 기회를 확대해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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