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기관 연구' 지원한 삼진…"학회 발표 등 성과"

등록 2026.10.12 14:32:36

임상적 의미·의료 현장 적용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삼진제약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회사가 지원한 'A-CLOSE' 연구의 성과를 기념하고 공유하기 위한 'A-CLOSE Wrap-up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삼진제약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회사가 지원한 'A-CLOSE' 연구의 성과를 기념하고 공유하기 위한 'A-CLOSE Wrap-up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삼진제약이 회사가 지원한 국내 다기관 연구의 성과에 대해 임상적 의미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회사가 지원한 'A-CLOSE' 연구의 성과를 기념하고 공유하기 위한 'A-CLOSE Wrap-up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6) Hot Line' 세션 발표 및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게재 성과를 되짚어 보고,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미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병극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비롯해 명지병원, 가천대길병원, 세브란스병원 교수진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 고허혈위험 환자의 장기 항혈소판 치료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 후 약 12개월이 지난 고허혈위험 환자 3203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은 환자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군'(1601명)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을 유지하는 '연장 이중항혈소판요법(DAPT)군'(1602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24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총임상사건'(사망·심근경색·스텐트 혈전증·뇌졸중·출혈 포함) 발생률은 단독요법군 5%, 연장 DAPT군 5.1%로 나타나 연장 DAPT 대비 단독요법의 비열등성이 파악됐다.

핵심 2차 평가변수에서 허혈성 사건 발생률은 연장 DAPT군(1.6%)이 단독요법군(3.7%)보다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출혈 발생률은 단독요법군(1.8%)이 연장 DAPT군(4.1%)보다 낮게 나타나는 상반된 양상이 나타났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과가 고허혈위험 환자의 치료 강도를 일률적으로 낮추기보다, 환자별 허혈 위험과 출혈 위험을 함께 평가해 치료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임상적 특성뿐만 아니라 병변 및 시술의 복잡성도 중요한 판단 요소로 언급됐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의 환자들이 연구에 주로 포함된 점을 고려해 진료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의 임상 현장에 필요한 근거 창출과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