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성지'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16~17일 열린다
등록 2026.10.12 14:37:44
![[의정부=뉴시스]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사진=의정부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913_web.jpg?rnd=20261012143155)
[의정부=뉴시스]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사진=의정부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대표 음악축제인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오는 16~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12일 의정부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감각으로 사랑받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 발로가 출연한다.
17일에는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랩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그레이를 비롯해 김승민, 노윤하, 의정부를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판다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디제잉, 비보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객이 직접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BMF만의 포토 부스와 타투 스티커, 그래피티 체험 컬러링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푸드존과 마켓, 휴게공간을 구성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를 BMF를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드레스코드는 '블랙&밀리터리룩'으로, 행사 당일 'BMF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BMF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참가자는 메인무대 LED 전광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5시에는 본 공연에 앞서 의정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UJB 루키 스테이지'를 마련한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BMF와 의정부 로컬투어 프로그램 '하루여행'을 연계해 1박 2일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이 단순히 축제만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정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 유희성 대표이사는 "의정부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의정부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은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의정부의 지역적 배경과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출발한 축제다.
아이돌 음악 중심의 K-POP 축제와 차별화해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힙합, 소울,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특화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왔다.
축제 라인업 및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의정부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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