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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FIU 원장, FATF 운영위 참여…국제 자금세탁방지 규범 논의

등록 2026.10.14 10:05:24

"국제사회서 정책 영향력·신뢰도 높일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운영위원회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국제 자금세탁방지 규범 형성에 참여한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FATF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28~30일 개최되는 FATF 총회에 앞서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FATF는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확산금융방지(CPF) 관련 국제 기준을 수립하는 핵심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 참여로 한국은 국제 규범 형성과 운영에 직접 관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정책적 영향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FATF 회원국 40개국과 지역기구 소속 약 20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자금세탁방지 체계에서 한국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다. 다가오는 제5차 FATF 상호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FIU는 "운영위원회 및 FATF 활동을 통해 확보한 주요국의 정책·제도와 최신 불법금융 동향, 국제적 대응 사례 등을 국내 유관기관과 적극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세청·국세청·수사기관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자금세탁 및 관련 범죄 대응 업무를 지원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체의 AML 및 CFT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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