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을철 산불 대응 앞당긴다…"두 달간 특별 대책"
등록 2026.10.14 10:35:55
15일부터 방지대책본부 조기 가동
취약지역 순찰·불법소각 단속 강화

충북 청주시 산림재난대응단.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가을철 산불 대응 체계를 보름 정도 앞당겨 가동한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 재난 예방·대응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시는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시기와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을 배경으로 들었다.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산불 선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13개 조 30명 규모의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진화차, 임차 헬기, 무인 감시 카메라 등 주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방지 인력도 차례로 배치해 예방 활동과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 농가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파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농가를 찾아 파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감시와 초기 진화,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