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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콘크리트 탄소감축 인증 통과…크레딧 거래 추진

등록 2026.10.15 09:45:15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 2단계 심의 통과

[서울=뉴시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3.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3.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대우건설은 자사가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타설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인증 방법론 인증과 사업계획서 인증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감축인증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제도로 방법론 인증, 사업계획서 인증, 모니터링 보고서 인증 등 3단계 심의를 거쳐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하고 탄소크레딧을 발급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마지막 단계인 모니터링 보고서 심의를 거쳐 탄소크레딧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인증은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시공·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추진됐다. 현장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감축 효과를 정량 검증해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에 적용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30만㎥를 기준으로 약 3만2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향후 발급받을 탄소크레딧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하거나 해외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상쇄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과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남은 모니터링 보고서 심의도 조속히 완료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타설 콘크리트에 대한 탄소크레딧을 확보하고 이를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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