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석호 함안군수실 압수수색…"입당 권유 의혹"
등록 2026.10.15 10:56:23

함안군청
15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반부패수사1계는 15일 오전 9시부터 수사관 10여 명을 함안군청에 파견해 군수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차 군수와 관련한 지방공무원법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5월 차 군수가 진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2025년 8월께 국민의힘 입당원서 추천인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고 타인에게 정당 가입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함안군 가야읍에 주소를 둔 주민 등 121명이 국민의힘 입당원서 추천인으로 차 군수를 기재했다며 입당원서 사본과 공천 관련 자료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에 대해 차 군수 측은 사직원을 제출한 이후 이뤄진 행위로 공무원 신분이 아니었으며, 누구에게도 입당을 권유하거나 입당원서를 모집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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