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순사건 78주년 '18일 전야제·19일 추념식'
등록 2026.10.15 11:24:29
이순신광장서 희생자 추모…오페라·평화인권 미술제 등 연계 행사도
![[여수=뉴시스]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제75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4/NISI20241014_0001676033_web.jpg?rnd=20241014174254)
[여수=뉴시스]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제75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합동 추념식과 전야제는 여순사건 당시 희생된 민간인과 군·경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순사건 관련 위령 사업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도 담겼다.
전야제는 18일 오후 7시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열린다. 추모 드로잉 퍼포먼스와 시 낭독, 각종 공연 등을 통해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본행사인 합동 추념식은 1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거행된다.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묵념과 유가족 참여 퍼포먼스,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이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만화 전시와 정보무늬(QR코드) 퀴즈, 동백나무에 추모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행사도 이어진다. 창작오페라 '침묵-화양애가, 무명의 노래'는 18~19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공연된다. '여순10·19 평화·인권 미술제'는 8일부터 2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갤러리 카멜리아에서 열린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순산건 78주년 합동추념식과 전야제가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당시 여수 신월리 주둔 14연대에서 발발한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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