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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증시 기초여건 여전히 견조"…금융시장 위험요인 점검

등록 2026.10.16 10:00:00

권대영 재경부 1차관, 시장상황점검회의 소집

최근 증시 변동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긴장감 갖고 모니터링…시장교란행위 엄정대응"

"체질개선 일관되게 추진…증시 신뢰도 높일 것"

[서울=뉴시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와 금융당국이 최근 주가 급락에도 우리 경제와 증시의 기초 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자본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체질 개선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장 재경부 2차관과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인공지능(AI)·반도체 업황, 중동 지정학적 긴장 등 대외 요인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내 증시는 다른 시장에 비해 업종 비중의 차이 등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8일 36.8에서 15일 55.4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올해 3%대 성장 전망,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와 양호한 기업 실적 전망 등을 토대로 우리 경제와 증시의 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교란행위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또 국내 자본시장의 변동성 완화 및 성장성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제들을 일관되게 추진해 우리 증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주식시장 변동의 영향이 채권·외환·단기자금시장으로 확산되는지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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