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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어음에 뭉칫돈…1인당 평균 9468만원

등록 2026.10.21 09:24:57

발행어음 개인 잔고 분석…20대 투자 잔고 14배 급증

[서울=뉴시스] 키움증권 여의도 신사옥 (사진제공=키움증권) 2026.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키움증권 여의도 신사옥 (사진제공=키움증권) 2026.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키움증권은 자사 발행어음 개인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60대를 중심으로 발행어음 잔고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30대의 투자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개인 발행어음 잔고는 6596억원으로, 올해 1월2일(1209억원)보다 5387억원 늘었다. 약 9개월 만에 5.5배로 불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잔고도 6286만원에서 9468만원으로 51%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잔고 증가세가 약 14배로 가팔랐다. 1인당 평균 잔고도 1335만원에서 2571만원으로 93% 늘었다. 다른 연령대 대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0대도 빠르게 늘었다. 30대 잔고는 약 6.9배 증가했고, 30대 1인당 평균 잔고는 2876만원에서 5040만원으로 75% 증가했다. 2030세대가 전체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에서 10.5%로 커졌다.

잔고 규모로는 50대와 60대 이상이 중심이다. 60대 이상의 평균 잔고가 1억37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50대가 1억657만원이다. 40대는 투자 규모를 크게 키웠다. 40대 잔고는 약 5.9배가 됐고, 1인당 평균 잔고도 5185만원에서 9880만원으로 91% 늘었다.

여유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 잔고가 5060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2030세대 투자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고객이 여유 자금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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