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트럼프-시진핑 회담 체스판 말로 여기지 말고 자신감 가져야”
등록 2026.10.22 10:28:42
“대만 이미 많은 성공 거둬, 자신감 갖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져도 돼”
![[서울=뉴시스] 미국 초당파 국립아시아연구소(NBR) 로이 캄파우젠 선임연구원(출처: NBR 홈페이지)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59_web.jpg?rnd=20261022101537)
[서울=뉴시스] 미국 초당파 국립아시아연구소(NBR) 로이 캄파우젠 선임연구원(출처: NBR 홈페이지)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올해에만 4차례 만날 예정이다. 이미 3차례 회담을 가졌고 다음달 광둥성 선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회담에서 다시 만난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 중 하나는 대만 문제다. 시 주석은 5월 베이징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할 경우 양국 충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이례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전문가가 대만에서 “대만은 미중 정상 회담에서 스스로를 체스판 위의 말로 여겨서는 안된다”며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고 대만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초당파 싱크탱크 국립아시아연구소(NBR)의 로이 캄파우젠 선임연구원은 이날 국립정치대 국제관계학센터 산하 대만안전연구센터(CSS) 주관 행사에서 미중 관계의 진화 양상과 대만 및 인도태평양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캄파우젠 연구원은 강연 후 언론과 만나 지금이야말로 대만이 더 큰 자신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대만은 이미 많은 성공을 거두었으며 스스로를 ‘체스판의 말’로 여기기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휴전이 유지되는 한 대만 문제를 둘러싼 두 강대국 간의 전쟁 발발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모두 각자의 고려 사항이 있으며 휴전으로 얻은 시간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므로 어느 쪽도 고의적으로 충돌을 도발할 동기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