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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억 투입해 공연 전국 무대 넓힌다…통합 공모

등록 2026.10.27 13:47:55수정 2026.10.27 14:50:23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연극 등 5대 장르

지역유통 285억·대표공연 110억 지원

단체당 작품 수 늘리고 극장 문턱 낮춰

[서울=뉴시스]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참여작인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참여작인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내년 1월 7일까지 온라인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P:art:ner)을 통해 '2027년 문화예술 전국 유통지원'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285억원 내외)과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110억원 내외) 총 395억여원이 집행된다.

공연단체가 1차로 작품을 등록하면 지역 공연시설이 단체와 일정 및 예산을 조율한 뒤 최종 신청해 지원금을 교부받는 '시설-단체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유료 상연 실적이 있는 민간 공연단체의 작품을 서울 외 지역 공공 공연시설로 유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연단체당 신청 가능 작품 수를 기존 2개에서 최대 3개로 늘렸으며, 유통 범위는 단체당 최대 6개 시설이다. 공연시설의 최소 신청 작품 수도 3개에서 2개로 완화해 문턱을 낮췄다.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시장성과 작품성이 입증된 킬러 콘텐츠의 비수도권 확산을 이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장르별 티켓판매액 상위 10개 작품이나 정부포상 수상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특성화 지원사업 우수작 등이 대상이다.

2027년도 사업부터는 참여 공연장 객석 기준을 기존 '800석 이상'에서 '700석 이상'으로 낮춰 지역 중대형 극장의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공연단체 및 공공기관은 작품 1편당 최대 6개 시설에서 순회 무대를 가질 수 있다.

공모 접수는 2단계로 진행된다. 공연단체 신청은 다음 달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이후 단체와 협의를 마친 공연시설은 12월 11일부터 2027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최종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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