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래 배터리 기술 공모전 'BIC 2026' 개최…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26.10.29 08:34:08
대학 등 우수 연구과제 선정해 연구비 지원
공모 분야는 소재, 셀,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attery Innovation Contest·BIC) 2026' 개최 포스터.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6930_web.jpg?rnd=20261029081846)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attery Innovation Contest·BIC) 2026' 개최 포스터.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attery Innovation Contest·BIC)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BIC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 공모 프로그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진이 상시 피드백을 제공하며 연구에 참여해 학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월6일까지로, 국내외 모든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BIC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브리지(BRIDGE)'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제안 연구의 기술 성숙도와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BIC는 연구 주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소재부터 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인공지능(AI)까지 배터리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주요 사업부 연구개발(R&D) 조직이 공동 연구를 희망하는 주제를 직접 선정했으며, 셀 상태 진단을 위한 분석 기술과 안전성을 높이는 메커니즘 규명 등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BIC를 통해 지원한 연구 프로젝트는 50여 건이다.
지난해 BIC에서는 BMS 연산 속도를 개선하는 물리모델 관련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 또한 상온에서 구동하는 장수명 전고체 배터리 연구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리는 성과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함께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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