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1구간 공사 착공
등록 2026.10.29 11:15:00
2030년 하반기 완공 목표
![[서울=뉴시스] 탄천변1구간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123_web.jpg?rnd=20261029095446)
[서울=뉴시스] 탄천변1구간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송파구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일대 탄천변 도로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뀐다.
서울시는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 1구간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중대로2길과 탄천동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탄천변에 새로 설치한 왕복 2차로 임시 우회 도로가 운영된다. 차량 통행 제한과 임시 우회 도로 운영은 공사가 끝나는 2030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위례신도시와 문정지구 등 서울 동남권 일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송파구 삼성교 북단부터 동남로삼거리까지 총 4.9㎞ 구간 도로 구조를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동부간선도로와 송파대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1구간은 광평교사거리부터 동남로삼거리(올림픽훼밀리아파트)까지 0.6㎞ 구간이다. 기존 제방 아래 왕복 4차로와 제방 위 왕복 2차로로 나뉜 도로를 왕복 6차로로 통합·정비한다. 이 중 약 350m 구간에는 지하 차도를 설치한다.
조성된 지하 차도 상부에는 탄천과 연결되는 약 5000㎡ 규모 '초록 생태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한다. 1구간 2030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나머지 2구간(삼성교 북단~광평교사거리, 4.3㎞)도 실시 설계를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중대로2길과 탄천동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 차량 통행을 유지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천변에 새롭게 설치한 왕복 2차로 임시 우회 도로로 통행을 전환한다.
탄천동로(종합운동장)에서 중대로2길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중대로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탄천동로에서 성남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은 광평교사거리를 지나 탄천변에 신설된 임시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광평교(수서역)에서 중대로2길로 우회전하려는 차량은 탄천변 임시 우회 도로 또는 중대로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중대로(가락시장역)에서 중대로2길로 좌회전해 성남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동남로(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중대로2길을 거쳐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신설된 탄천변 임시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교통 전환 초기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중대로 등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변경된 경로는 현장 도로전광판(VMS)과 현수막으로 안내한다. 실시간 교통 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TOPIS)와 T맵·카카오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탄천변 보행 환경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체·우회도로 이용과 안전 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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