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2분기 성장성 개선…매출·자산증가율↑
등록 2026.10.29 11:00:00
중견련, 상장 중견기업 경영분석 발표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6월 1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6.01.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257_web.jpg?rnd=2026060114060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6월 1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지난 2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 등 성장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994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9.2%로 전년 동기(1.2%)보다 7.7%포인트 증가했고, 총자산증가율은 7.7%로 전년 동기(3.4%) 보다 4.3%포인트 늘었다.
매출액증가율은 영업활동의 신장세를 나타내는 지표이고, 총자산증가율은 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보여준다.
이 중 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8.7%로 전년 동기 대비 6.9%포인트 올랐다. 총자산증가율은 당좌자산, 재고자산 등 유동자산 증가 영향으로 5%포인트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5%포인트 상승한 10.3%, 총자산증가율은 2.8%포인트 증가한 5%였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7.7%)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비중이 모두 줄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10.5%)은 외화환산이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 영향으로 4.6%포인트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7.3%,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4.4%포인트 늘어난 9.7%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8.5%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12.4%로 5.2%포인트 올랐다.
안정성 지표는 다소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입금의존도(15.8%)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부채비율(68.3%)이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해서다.
제조업 분야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오른 70.2%, 비제조업은 0.1%포인트 증가한 64.6%로 나타났다.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0.6%포인트 상승한 17.4%로 분석됐고, 비제조업 분야는 1.4%포인트 하락한 12.5%를 기록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정부, 국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자금 조달과 투자를 뒷받침할 법·제도·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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