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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원 "홍성국가산단 예타 탈락, 정부가 책임져야"

등록 2026.10.29 13:48:59

[홍성=뉴시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홍성·예산)은 29일 "홍성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탈락은 정권의 입맛에 맞춘 정치적 평가로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광역·기초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KDI 는 예타 평가 전 과정을 공개하고, 정부는 홍성 국가산단 좌초 위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정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LH 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홍성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이 KDI 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며 "정부가 선정하고 추진하라고 독촉해놓고, 홍성군은 사업시행자가 요구한 재정부담까지 떠안았는데도 마지막에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평가에서 탈락했다"고 반발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이번 예타 결과가 단순히 사업성이 부족해서 나온 결론인지, 아니면 야당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추진되는 국가산단을 좌초시키기 위해 평가의 잣대를 자의적으로 적용한 사실상 통계조작이 아닌지 강력한 의혹을 제기한다"며 "KDI 는 홍성 국가산단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따졌다.

강 의원은 "KDI 는 어떤 기준과 산식으로 0.94와 0.34 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했는지 낱낱이 공개하라"며 "LH 는 KDI가 적용할 재무성 평가기준도 모르고 사업을 설계했느냐, 아니면 평가기준을 알고도 이런 사업구조를 만들었느냐"고 했다.

또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선정한 국가산단"이라며 "충남혁신도시의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런데 이 정책적 필요성이 실제 평가에서 어떻게 반영됐는지 , 평가위원들이 각각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 충남도민과 홍성군민은 알 수 없다"고 했다.

강 의원은 "홍성군의 백년지대계를 결정할 국가산단의 존폐가 걸린 평가다. 홍성군과 충남도의 재정 부담이 걸려 있고 지역의 미래산업과 일자리가 걸린 문제"라며 "평가의 전 과정과 근거를 공개적으로 검증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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