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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막…"입맛·상권 활력"

등록 2026.10.29 13:58:58

[홍성=뉴시스]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우·한돈을 활용한 바비큐와 공연, 체험을 선보이고 지역 대학과 상인, 농축산업계,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의 중심에는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함께 담은 바비큐가 있다.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등을 형상화한 이색 시설에서 통삼겹살과 목살, 폭립 등 다양한 바비큐를 선보인다. 올해는 홍성스카이타워를 본뜬 바비큐 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고, 홍성한우를 활용한 케밥으로 지역 먹거리와 관광명소의 매력을 함께 전한다.

항아리와 솥뚜껑을 활용한 K-바비큐와 닭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바비큐존에서는 미국·태국·베트남·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음식문화를 만난다. 스모크 풀드포크 브리또와 칠리타코, 베트남 분짜와 반미, 캄보디아 소고기 꼬치, 우즈베키스탄 샤슬릭 등 각국의 개성을 담은 먹거리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과 고려인 공동체도 참여한다.

장호준·장한이·흥삼이네가 참여하는 셰프·인플루언서 바비큐와 관내 외식업체 15곳이 운영하는 ‘홍성 푸드존’도 다양한 메뉴로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일에는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려 지역 식재료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바비큐를 즐긴 뒤에는 축제장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다.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영아트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공연팀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에서는 수채화와 천연염색, 가죽공예, 목공예 등 개성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한우존 일원에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하는 유교문화 체험과 ‘오마이 갓 파티’가 열린다. 주도와 향사례, 성년례 등 전통문화를 접하고, 유교 테마 미션과 충청양반밥상 시식, 퓨전 국악 공연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홍성의 농업과 농촌을 만나는 공간도 마련된다. 농특산물 홍보·판매 공간에서는 광천김과 토굴새우젓, 제철 과일과 채소, 유제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현장 택배 서비스도 지원한다. 청년 4-H 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화훼 모종을 판매하고, 이웃사랑 성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판매에도 참여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역 대학과 상인, 농축산업계, 예술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홍성한우와 한돈, 대하 등 홍성의 산해진미를 맛보고 문화와 예술, 체험까지 즐기며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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