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의원들, 해양·항만 공공기관 진해 유치 촉구
등록 2026.11.03 11:16:20
창원시 전담조직 구성, 유치 대상 기관 공개 등 5개 사항 촉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지역 창원시의원들이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 공공기관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11.03. kg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341_web.jpg?rnd=2026110310341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지역 창원시의원들이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 공공기관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정순욱·배명갑·곽은정 시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는 대한민국 해양·항만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지역"이라며 "국가 사업의 현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 해양·항만 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해신항 건설과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 물류산업 성장, 해양산업 기반 확충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관련 기관과 양질의 일자리가 다른 지역에 집중되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 유출을 줄이며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 발전 전략"이라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구체화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유치 대상 기관을 구체화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해의 항만기반과 해양물류·조선·방위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해양·항만 분야 공공기관과 물류·해양 관련 기관, 해양연구·안전 분야 연구기관, 산업기술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관별 기능과 이전 요건, 정부 정책을 분석한 후 진해에 배치할 수 있는 기관부터 전략적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진해 공공기관 유치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진해지역 유치 대상 기관과 우선순위 공개,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 강화, 진해신항과 연계한 유치 논리 마련, 유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의 정기적인 시민 보고 등 5가지 실행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원시가 공공기관 유치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려면 계획 발표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과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