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APEC 역내 FTA 확대해야…공급망 협력 강화"
등록 2026.11.04 06:00:00수정 2026.11.04 10:10:23
제37차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참석
AI 기반 통관 효율화·투자 장벽 개선 제안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14.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7753_web.jpg?rnd=20261014082253)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경제체들에 역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역 절차 간소화, 공급망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박 본부장은 전날 화상으로 열린 제37차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3대 우선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 경제체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해 아태 공동체 구축과 역내 경제통합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본부장은 우선 역내 FTA를 확대·심화하는 동시에 참여 의지와 역량을 갖춘 경제체들이 먼저 협력을 추진하고 다른 경제체에도 참여 기회를 열어두는 '개방형 복수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AI를 활용한 무역 원활화도 제안했다. AI를 통해 통관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무역 절차와 정보교환을 개선하면 기업의 통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박 본부장은 투자정책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투자 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APEC 투자원활화 행동계획(IFAP) 이행을 지지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체 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위기 발생 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18~19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역내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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