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집속탄두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등록 2026.11.04 06:42:06
"'모든 역량 활용해 한국과 일본 방어' 공약 확고히 유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북한의 전술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 모습. (사진=한국국방안보포럼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543_web.jpg?rnd=20261101104325)
[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 북한의 전술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 모습. (사진=한국국방안보포럼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의 집속탄두 미사일 발사 시험과 관련 미 국무부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 행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임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북한이 새로운 집속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발표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일본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가용한 모든 역량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겠다는 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일 미사일총국이 전날 전술탄도미사일에 장착하는 집속탄두의 전투 적용성과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시험에서 표준 2형 집속탄두가 약 13헥타르, 축구장 18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이틀 뒤인 지난 2일 집속탄두를 순항미사일에 장착해 발사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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