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768만명 '뚜벅뚜벅'…차 없는 잠수교 축제 피날레
등록 2026.11.04 11:15:00
'22년부터 누적 방문객 768만·매출 약 66억
![[서울=뉴시스] 잠수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500_web.jpg?rnd=20261104100615)
[서울=뉴시스] 잠수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잠수교를 걸으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기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막을 내렸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5년간 누적 방문객이 총 768만명이다.
연도별 방문객은 2022년 하반기 7회에 52만명, 2023년 19회에 200만명, 2024년 15회에 150만명, 지난해 11회에 128만명, 올해 15회에 238만명이다.
푸드트럭 '달빛식당', 수공예품 마켓 '달빛상점', 지역 농가 장터 '서로장터' 등 4년간(2023~2026년) 누적 매출은 65억7412만원이다.
연도별 매출액은 2023년 10억4200만원, 2024년 15억600만원, 지난해 14억4700만원, 올해 25억700만원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에는 총 238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였다. 일평균 15만9000명이 방문했다. 전년 대비 약 1.4배, 최초 개최 연도인 2022년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올해 총매출은 25억7912만원으로 역대 최다였다. 종전 최고 매출인 2024년 15억600만원과 비교해도 약 1.7배 많은 수치다.
올해 부문별 매출은 '달빛식당(푸드트럭)'이 18억200만원, '서로장터'가 4억5237만원, '달빛상점(수공예품 마켓)'이 3억645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달빛식당 참가자들이 수익금 일부인 5327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성과의 이유로 잠수교라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매력과 세계 최대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는 낭만, 매주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아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비결로 꼽았다.
올해 축제를 마지막으로 잠수교는 보행 전용교로 바뀐다. 1976년 준공 이후 50년간 차량 중심 교량으로 강남북을 도로로 이어왔던 잠수교는 보행 전용교로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새롭게 조성된 잠수교 문화 공간에서 9~10월 매주 일요일 축제를 개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새롭게 태어날 '잠수교 문화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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