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시장, 국회 찾아 '바이오·자율비행로봇·SOC' 국비 증액 건의
등록 2026.11.04 13:21:54
미래 신산업 및 도로·환경 핵심 현안 국비 반영 요청
![[익산=뉴시스]=최정호 익산시장이 4일 국회에서 이춘석 의원(오른쪽)과 한병도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당부했다.(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21_web.jpg?rnd=20261104131833)
[익산=뉴시스]=최정호 익산시장이 4일 국회에서 이춘석 의원(오른쪽)과 한병도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당부했다.(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최정호 전북 익산시장이 국회 예산 심의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여의도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4일 최 시장은 의원회관을 차례로 돌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릴레이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찾아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면담한 지 엿새 만에 이뤄졌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 지역 핵심 예산을 최대한 추가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실(익산갑)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익산을)을 거점으로 전북 연고 의원실을 잇달아 찾아 현안별 추진 시급성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집중 건의한 미래 신산업 핵심 과제는 ▲동물용의약품 바이오팩토리 구축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자율비행로봇(AAR) 국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교통망 확충과 쾌적한 주거 여건 조성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및 환경 현안도 챙겼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 ▲'5극 3특'을 잇는 권역 교통 허브 구축 ▲동익산역 진입도로 개설 ▲국도 27호선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공사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인 국도 23호선 대체우회도로(오산~영만) 건설공사 등 지역 숙원 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단 한 번의 건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순간까지 집요하게 문을 두드려야 결실을 거둘 수 있다"며 "익산의 미래 지도를 바꿀 첨단 산업 기반과 시민 숙원 사업들이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감액·증액 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 상주반을 가동하고 전북자치도 및 정치권과 촘촘한 공조 체제를 가동해 예산 삭감 방어와 추가 증액에 모든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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