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저수지 가압장 설치…북부권 수돗물 안정 공급
등록 2026.11.04 13:09:02
익산시, 고효율 가압펌프 4대 등 구축…1억 투입
![[익산=뉴시스] 정례 브리핑하는 김경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 (사진=익산시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15_web.jpg?rnd=20261104130633)
[익산=뉴시스] 정례 브리핑하는 김경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 (사진=익산시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여산면 등 북부권 일원의 수압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가압장 설치에 나섰다.
김경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0월부터 예산 1억여원을 투입해 '왕궁저수지 일원 가압장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산면을 비롯한 북부권 고지대 마을과 대형 수용가 인근 지역은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주말과 여름철마다 수압이 떨어져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현장 수압 측정과 상수도 사용량 데이터 분석을 거쳐 왕궁·금마 배수지의 공급 여건을 종합 검토해 급수구역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했다. 이어 수압 저하가 잦았던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25마력 고효율 가압펌프 4대와 부대시설을 구축해 전체 급수계통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배수지별 용수 공급이 원활해져 물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여산면과 북부권 주요 읍·면 지역에 균일한 수압으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고지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휴양·관광·숙박시설 등에도 끊김 없는 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김 단장은 "이번 가압장 설치는 북부권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해서 발굴·개선해 시민 누구나 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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