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만든 AI비서로 행정 혁신"…강진군 '딸깍오피스' 교육
등록 2026.11.04 15:39:17수정 2026.11.04 15:47:46
![[강진=뉴시스] 강진군 청사.](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688_web.jpg?rnd=20200413145144)
[강진=뉴시스] 강진군 청사.
[강진=뉴시스]배상현 기자 = 강진군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AI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AI 업무보조 프로그램 '딸깍오피스' 활용 교육을 했다.
딸깍오피스는 강진군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소속 직원들이 직접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보고서·회의록·출장결과보고서 작성 지원은 물론, 자치법규 도우미, 한글문서 병합 등 행정 실무에 꼭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을 익히고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조직 전체가 직원 개인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은 딸깍오피스도입을 통해 문서 작성 및 반복적인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대폭 줄이고, 직원들이 정책 검토와 군민 소통 등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강진군은 이번에 개발한 AI 프로그램을 'AI 정부 실험실'에 등록해 타 기관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사례를 확산해 공공부문 AI 활용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구독료 지원, '처음 써봤습니다' 챌린지 운영 등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AI 활용 실적을 근무성적평정에 반영해 현장 활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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