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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구시당, ‘팔현습지 보전’ 국회 차원 협조 요청

등록 2026.11.06 11:04:55

박형룡 위원장 국회 방문…생태계 보존 협조 당부

[대구=뉴시스] 팔현습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가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팔현습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팔현습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가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팔현습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박형룡 대구시당위원장이 국회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팔현습지 보도교 건설 중단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당은 "올해 1월 국가유산청이 남생이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서면질의가 이뤄졌음에도 충분한 보호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하려 한 경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팔현습지가 대구의 소중한 생태자산인 만큼 법정보호종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실질적인 보호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교 공사가 재개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의 협조 요청을 받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국회의원은 "향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보호대책 수립과 후속 조치, 공사 재개 여부 및 관련 예산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2년 3월 304억6600만원을 들여 매호동~효목동 일원 약 5.5㎞에 제방을 보강하고 산책로 연결도로 1.6㎞(팔현습지 인근 보도교 886m)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구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 18곳으로 구성된 팔현습지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팔현습지 보도교 건설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팔현습지가 멸종위기 법정보호종만 최소 25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데도 수백억원을 들여 보도교를 설치하려는 것은 인간과 자본의 탐욕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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